1월 22일, 국가 지식재산국은 ‘2024년 중국 전리 조사 보고서’를 발표하였다. 이번 보고서는 전국 20개 이상의 주요 성(구, 시)을 포함하며, 조사 대상은 1만 명 이상의 전리권자와 5만 개에 가까운 전리 설문지를 포함하고 있다.
보고서에 따르면, 첫째, 기업의 전리 산업화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. 2024년 조사에 따르면, 중국 기업의 발명 전리 산업화율은 53.3%로, 전년(51.3%) 대비 2.0%포인트 증가하였으며, 5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. 실용신안 및 디자인 전리의 산업화율은 각각 54.9% 및 63.5%로, 전년(57.1% 및 66.0%) 대비 각각 2.2%포인트 및 2.5%포인트 감소하였다.
둘째, 소규모 및 영세 기업의 발명 전리 산업화율이 2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. 2024년 조사에서는 대기업의 발명 전리 산업화율이 49.5%로 전년 대비 1.5%포인트 감소하였다. 중, 소 및 영세 기업의 산업화율은 각각 61.4%, 57.8%, 36.7%로, 각각 전년 대비 3.5%, 3.9%, 2.9%포인트 증가하였으며, 소규모 및 영세 기업은 2022년 감소 이후 2년 연속 상승하였다.
셋째, 전리 산업화의 평균 수익이 더욱 증가하였다. 2024년 조사에 따르면, 중국 기업의 발명 전리 산업화 평균 수익 금액은 869.5만 위안/건으로, 전년(829.6만 위안/건) 대비 4.8% 증가하였으며,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. 전략적 신흥 산업 및 미래 산업 분야의 기업 발명 전리 산업화 평균 수익은 각각 939.1만 위안/건 및 1132.7만 위안/건으로, 각각 기업 평균 수준보다 8.0% 및 30.3% 높다.
넷째, 기업의 전리 산업화에 대한 자금 수요가 현저히 증가하였다. 2024년 조사에 따르면, 자금, 장비 또는 장소 부족으로 전리 산업화에 제약을 받는 기업의 비율은 44.8%로, 전년(24.9%) 대비 19.9%포인트 대폭 증가하였다. 조사에 따르면, 전리 산업화 촉진 정책 수요 측면에서, 전리 산업화 조건으로 하는 세금 감면 정책 강화를 바라는 기업의 비율이 50.0%로 가장 높다.
다섯째, 미산업화된 전리는 주로 기술 비축을 위해 사용된다. 2024년 조사에 따르면, 미산업화된 기업의 발명 전리 중 78.2%가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술 비축에 사용된다. 또한, 미산업화된 전리의 용도에는 기업 자격 인증이나 프로젝트 신청(33.8%), 기업의 명성 향상(29.2%), 경쟁 상대에 대한 억제 및 봉쇄(20.7%), 상업 계약 체결 촉진(19.8%), 직무 발명자의 직위 평가 또는 성과 평가(14.8%), 경쟁 상대가 제기한 침해 주장에 대한 대응(13.7%) 등이 포함된다.
출처: IPRpar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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